산행

지리산 천왕봉에서의 일출은 아름답다1

무당 거미 2016. 10. 2. 22:23

  지리산 천왕봉에서의 일출은 아름답다.

   

 

 

 

<지리산 천왕봉에서의 일출은 아름답다>

- 20161001() 1002() 흐림과 비

- 산행코스 : 중산리매표소 칼바위 홈바위 유암폭포 병기막터교 장터목대피소(1) 통천문 천왕봉 천왕샘 남강발원지 개선문 마당바위 법계사 로타리대피소 망바위 칼바위 중산리매표소

- 참석 : 4명

- 높이 : 지리산 천왕봉 1,915.4m 일출

- 차량 : 싼타페

- <1> : 출발 안동(7:14)남안동IC(7:31)동명휴게소(8:08)서대구IC(8:33)옥포분기점(8:40)고령JC(8:46)거창휴게소(9:14)출발(9:30)함양분기점(9:55)단성IC(10:17)시천 삼창방면중산리방면 20번국도지리산 중산리주차장(10:45)중산리에서 산행시작(11:00)칼바위(11:47)삼거리(12:14)홈바위(1:57)유암폭포(2:20)장터목대피소(4:13)

--- 산행거리7.3, 소요시간 약 4시간03

<2> : 천왕봉일출예상시간615// 기상(4:00)장터목대피소 출발(5:12)제석봉전망대(5:31)통천문(5:57)지리산 천왕봉(6:14)일출6:23하산(6:46)천왕샘 남강발원지(6:58)개선문(7:26)마당바위(8:10)법계사(8:32)로타리산장(8:32) 식사하산(10:00)망바위(10:38)칼바위삼거리(11:10)칼바위(11:36)중산리 주차장(12:20)출발(12:30)구만횟집(매운탕) 점심식사출발(1:20)단성IC(1:31)함양JC(1:53)서대구IC(2:42)남안동IC(3:47)안동(4:00)--- 산행거리9.8, 소요시간 약 7시간08

매운탕집(구만횟집055-972-5021 973-1158) (강동회센터055-973-7163)

 

 

 

  태풍 18호 차바 (CHABA) 의 영향으로 지리산일대에 폭우가 예상된다는 일기예보가 계속되었다. 동행인은 취소하라고도 하였다. 같이 산행 예정이였던 다른 분은 간다고 하여 그대로 진행하기로 하였다비오는 날은 불편하지만 예약된 것을 포기하기에는 아쉬운 점이 있어 그냥 가고자 하였던 것인데 나에게는 힘이 되었다.

  출발전에는 비는 내리지는 않았지만 중산리주차장까지 가는 중간에 비가 내렸다. 다만 산행시작에는 비가 내리지 않기를 바라며 운전을 하였다. 중산리에 도착하니 비가 내린 흔적은 있지만 비는 내리지 않았다. 산행중간에 안개비가 내렸다. 가습기 틀어 놓은 것 같았다. 칼바위를 지나 유암폭포에서는 더 심하였다. 장터목대피소 오르기 전에 비가 내렸다. 동행인은 비옷을 또 입었다. 난 옷이 땀에 젖어서 그냥 올라갔다. 장터목대피소에 도착하였다. 5시에 방배정을 한다고하여 취사장에서 식사를 하였다. 남자는 1호실 21-22번을 배정받았다. 여자방은 지하층으로 배정받았다.

  저녁을 "백설 너비아나와 안동소주 40도와 머루주를 섞어 먹었다. 난 머리가 아파서 지난번 설악산처럼 많이 먹지 못하였다. 9시에 소등이 되고 새벽 12시경에 잠을 깼다. 옆에서 코를 골던 사람이 다시 조용해 졌지만 쉽게 잠이 오지 않아 휴대폰과 카메라 밧데리를 충전하기 위해 복도에 앉았다. 밖에는 비가 조금씩 내렸다. 가끔 소나기처럼 빗소리가 요란하였다. 다시 2시경에 잠이들었다.

  누군자 깨우는 소리에 일어났다. 별이 반짝인다고 하였다. 그래서 일출보려 준비하였다. 아침식사를 취사장에서 먹고 출발하였다. 동행한 부부가 오르막에 점점 쳐졌다. 우리보고 먼저 가라고 하여서 천왕봉에 먼저 도착하였다. 아직 해가 떠오르지 않았다. 한참후에 구름뒤로 해가 쏟아 올랐다. 이틀동안 굳은 날씨로 절대 해를 볼 수 없을 것 같더니 행운이였다. 장엄한 태양의 모습을 보니 옆에서는 탄성을 지르고 어느 여성은 어머 어떡해를 연발하며 감탄하였다.

  황홀한 시간을 뒤로하고 표지석에서 사진을 찍고 내려왔다. 법계사와 로타리대기소에서 아침을 먹고 중산리 주차장으로 하산하였다.

  이번 산행을 정말 행운이였다. 태풍의 영향으로 폭우가 예상되었지만 산행을 강행하였고 그리고 일출도 보게 되었다. 같이 간 분들의 기도가 통했는 모양이다. .


대구 광주를 잇는 88고속도로를 타고 달린다.


비가 내린다.


거창휴게소에 들렸다. 3일 연휴여서인지 산행버스가 많았다.



중산리 주차장에 2일 주차비를 주고 짐을 챙겨 산행출발점에서 사진을 부탁하였다.


계곡의 물이 무척 깨끗하게 보였다.

흐린날씨에 동행인은 비옷을 입었다.

법계사로 가는 아스팔트 도로와 본격적인 산행의 시작인 길이 도착하였다.



칼바위까지는 비교적 평지를 걷는 듯 쉬운 길이다. 중간에 다래열매가 많이 보였다.

젖은 바위는 미끄러워서 더 조심하며 올라간다.


칼바위에 도착하였다.

시간의 여유가 많아 칼바위에 자리를 폈다.

돌에 박힌 화석같은 무늬

장터목과 법계사의 갈림길이다.


계곡에 놓인 다리가 출렁거린다.



비가 온 뒤라서 물이 많이 내려간다.



다래열매가 주렁주렁 열렸다.


홈바위에 도착하였다.

누군가 쌓아 놓은 돌탑들을 보며 나는 지금 어떤 소원을 빌고 싶은가 묻고 싶다.


고도가 높아 질수록 안개가 짙어 진다.

유암폭포에는 안개가 자욱하였다.








돌계단으로 이어진 마지막 코스에서 힘을 내어본다.



장터목 샘터에 도착하였다.

장터목 대피소에 도착하여 취사장에 짐을 풀고 잠시 둘러 보았다.






습도가 99.7% 이다.

백무동쪽으로 안개가 깔려 멋있다.







중산리에서 올라왔던 계곡에도 안개가 있다.

빈곳이 있어 자리를 폈다.

백설 너비아니와 안동소주 그리고 머루주를 맛 보았다.

산에서 먹는 이 맛을 겪어본 사람만이 알 것이다.

대피소 침상에는 다른 사람들이 벌써 자리에 누워있었다.


저녁을 먹고 잠을 깨어 복도에 휴대폰 충전을 해놓고 누워서 찍어 보았다.